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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벤처스, 중고타이어·중고자동차부품 거래앱 ‘중타’ 개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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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1-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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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벤처스(대표 이진웅)가 최근 중고타이어 및 중고자동차부품 거래 통합앱(가칭: 중타) 개발 사업을 공식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의 정비업소, 폐차장, 중고부품 유통업체를 하나로 연결해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유통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내 중고자동차부품, 특히 재제조 부품 시장은 약 1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2026년에는 1.5조~2조 원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비용 절감·순환경제·친환경 트렌드가 맞물리며 중고타이어 및 중고부품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스카이벤처스는 AI 개인화·자동 탐색 기술을 중심으로 한 O2O 거래 플랫폼을 개발해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스카이벤처스는 AI 매칭 알고리즘 기반의 부품 거래 시스템을 개발하고, 차량 모델 별 부품 호환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정비소·유통업체·소비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 탐색형 구매 에이전트, 재고 관리 및 배송 연동, 정비소 인증평가, 거래 신뢰도 관리 등 AI 기반의 스마트 거래 구조를 갖춘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웅 대표는 “AI가 차량 모델과 부품 호환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의 매칭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타이어, 배터리, 엔진오일 등 자동차 소모품까지 품목을 확장해 국내 최대 애프터마켓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앱 개발을 넘어, 초기 기획 단계부터 서비스 UX·브랜드 네이밍·시장 진입 전략까지 일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실제로 스카이벤처스는 과거 BBQ의 O2O 주문 서비스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린 경험이 있으며, 이번 중고부품 거래 플랫폼에서도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과 사용자경험(UX) 최적화 기술을 동시에 적용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의 구조적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200여 개의 정비소 및 부품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스카이벤처스는 플랫폼 기획, AI 데이터 표준화, 서비스 개발, 브랜딩 및 마케팅을 전담하며, 향후 해당 앱을 기반으로 자동차 정비이력, ESG 재활용 통계, 지역별 부품 수급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순환경제형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출처 : 아이티비즈(https://www.it-b.co.kr)